
빈손으로 75명의 부상병들을 구한 이등병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오키나와 마에다 고지는 가장 치열하고 많은 사상자를 낸 곳 중 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다리를 다쳐 들 것에 실려가는 병사 한 명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데스몬드 도스입니다. 그는 전쟁터에서 총을 한 번도 쏘지 않고 나라로부터 최고의 명예 훈장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데스몬드는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고 남동생이 있었습니다. 형제는 동내에서 가장 사고뭉치로 알려졌으며 그의 아버지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여한 참전용사였지만 전쟁 후유증으로 항상 술을 달고 살았습니다. 데스몬드와 동생이 서로 싸워도 말리지 않고 보고 있는 그의 아버지 때문에 동생을 죽일 뻔한 사건으로 평생 트라우마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
영화리뷰
2022. 5. 4. 12:38